돈주는 블로그

7) 변해가는 삶

2020. 10. 29. 22:22

진우는 어느덧 자산가가되어가고 있었다. 돈이 증가할 수록 서서히 진우를 지켜보는 사람과 언론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K금감원-
"김대리. 슈퍼 개미 리스트 가져왔나?"
"네 팀장님 한달 3개월 1년간의 탑 5입니나"
"the R, 일등개미, 트레인, 적토마, 거북이 ??"
"네 아이디죠 요샌 다 한글가능한 시대니까요"
"뭐 상관없딨지 우리가 주시해야할 개미는?"
"아이디 the R입니다. 계좌개설이후 급상승해서 3년만에 백억대 투자자로 성장했습니다. 과거 거래내역을 좀더 보고있긴한테 사람인지 의심스러울정도의 승률이더군요"
"몇프로길래?"
"100% 입니다."
"뭐? 말이되냐? 사람이 어떻게그럴수가있지?"
"네 말이안되는데 말이됩니다. 거래내역을 보았을때 스켈핑으로 시작해서 단타까지 치더군요. 그리고 최근 조금 특이한 사항이 있습니다. 일정금액이 인출을하더군요."
"그게 왜 특이한 사항이지?"
"왜냐면 일반적으로 이정도의승률이면 복리를 활용해서 더벌수있는데 인출한다는건 다른 무언가를 한다고 생각이되서요. 뭐 저희야 주식시장만 살피니까 더는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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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각 진우
"R이제 자산이 어느정도 생겼는데 슬슬 법인이 필요하지않나?"
[네 맞습니다. 마스터 이제 자산운용사를 설립해야할 것같습니다. 현재 법상 회사별 3%이상의 지분을 보유하지않으면 dart에 공시를 할 의무가없으므로 2.99%를 매집할 자산운용법인의 수를 늘리면 됩니다.]
"그럼 무슨 회사를 인수해야하지"
[우선 저에게 남겨진 데이터를 토대로 분석을 해보면 마스터가원하는 목적을 구현하기위해서는 슈퍼컴퓨터를 구현할 반도체 및 IT회사, 방위산업회사 총 3군데가 필요하므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다행히 반도체 및 IT회사인 경우 대주주지분이 40%이니 50.1%를 확보하기 쉬울듯 한데 문제는 방위산업체회사입니다. 일반적으로 대주주가 정부와 밀접한관계이므로 70%가량 되어 다소 어려운부분이있습니다.]
"50%넘게 지분을 가질 수 있는 회사가 있을려나?"
[우선 한국에는 없는것으로 확인되고 있어 정부에게 지분을 뜯어내거나 안되면 해외로 알아봐야할 듯합니다.]
"그럼 우선 스마일컴퍼니과 K컴퍼니 를 인수해야하는건가?"
[네 맞습니다. 우선 법인자본을 1억으로 해서 60개 만들어서 각 회사를 타겟으로 60개의 법인명의로 인수를 하면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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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는 그의 목적을 이루기위해 지분작업을 하였다.하지만 자본금이 1억이라 필요회사의 주식을 먹기에는 어마어마한 자본이 필요하였다. 그 돈을 만들기위해 R은 진우에게 선물 옵션을 통해 자산을 불리는 것 권하였다.
하지만 스마일컴퍼니와 K컴퍼니의 시가총액은 1000조 900조수준으로 엄청난 규모였다 이 시총의 60%먹는 다는건 전세계의 가장 큰 부자가된다는 것과도 같았다.

'1억이라는 돈으로 차액실현을 통해서 1조를 만들려면 얼마나 걸릴까? 단순 하루에 1억씩번다고 해도 365억이다.
산술적으로 벌면 3년에 1조 30년에 10조 3000년이나 걸린다. 그 무엇보다도 일단 세상의 현금이 1천조나 있을리가없다. 레버리지를 통해서 버는 수밖에없겟군'

"R, 레버리지를 통해서 법인들의 자산을 불려야 할듯한데 가능할까?"

[물론입니다. 하지만 출자금이 1억이다보니 조금 시간이 걸릴 수는 있습니다. 왜냐하면 1000억만 되도 한번에 입출금할 수 있는 사이트는 없으니까요. 결국에는 보다빠른 사설 레버리지를 써도 일정 100억미만은 사설레버리지를 통해서 벌수있으나 그 이상은 결국 현금인출성이 떨어져서 증권거래의 레버리지를 활용할 수밖에없을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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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계속흘러가고있었다. 그리고 진우가세운 법인의 돈은 기하급수적으로 불어낫다. R의 계산결과 진우의 계획을 실행하기위해서는 3년내에 회사인수작업에 들어가기야했다. R은 최신식 컴퓨터답게 믿을 수없는 수익률로 자산을 증식하였다. 레버리지를통한 자산증식을 진행하였는데 최고읜 연산을 통한 풀배팅으로 진행을 하다보니 엄청난 속도로 자산이 불어났다.
일반적인 주식거래라면 1조가 넘는순간 매수 매도의 한계선에 서서히 도달하게되는데 R은 레버리지를 통한 배팅으로 자산을 증식하여 큰 문제가 되지않았다.
그렇게 세상이 알아차리지 못하게 야금야금 자산을 늘리고 있었으나 결국 꼬리가 길면 밟히게되는 법. 증권가 시스템에서 서서히 알람경고가 뜨기 시작하였다.
"법인A 자산성장률 10,000% 비 이상적 현상"
"A to Z까지 모두 비 이상적 현상입니다."
하지반 증권가에서 알람이 떳을때는 이미 R의 자산규모가 어마어마하여 쉽게무시할 수준을 넘어섰을때였다.
"마스터. 이제 각 법인들의 자금이 1조가량 모였습니다. 이제부터는 가상화폐 시장의 레버리지를 같이하겠습니다. 자금이 어느정도되었으니 시장 주도권을 가져올 수 있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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