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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일 전 제대한 나는 학교에 복학하기 전까지 다소 시간이 있었다. 2005년 1학기만 마치고 군대를 갔기 2가지 선택권이 있었다. 2008년 1학기에 바로 복학하거나 1번 선택지 혹은 약 8개월 쉬고 2008년 2학기에 복학을 해서 쭈욱 다니는 2번 선택지  2가지 선택지가 모두 있지만 아직은 고민할 수 있는 시간적 여건이 되기에 우선적으로 해보고 싶었던 것을 하기로 하였다. 그 중에 바로 하나가 게임방 아르바이트였다.

 어린 시절부터 성격이 다소 내성적이던 나는 자연스럽게 만화책과 게임에 빠져들게 되었다. 그렇다 보니 고등학교를 졸업하고나서 대학생이 되면 가장 먼저 해보고 싶었던 아르바이트가 게임방 아르바이트였는데 다른 아르바이트를 하다보니 못하고 군대를 갔었다. 그래서 우선 게임방 아르바이트에 도전하였다.

 게임방 아르바이트는 생각과는 다소 달랐다. 처음 막연히 생각하기에는 소소하게 게임을 할 수 있을줄알았는데 재수인지 모른지 하필 사장이 할배라서 손발이필요한 것이었다.

그러던 중 학교 동기인 선재형이 놀러왔다. 복학을 할려고하는데 아는 사람이 아니 놀 사람이 없을까봐 사전에 물색하는 것 같았다. 그렇게 약 1달간의 선재형의 꼬심에 나는 3월에 복학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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