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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글로벌챌린저를 진행하면서 다른 지원자들을 보았는데, 상당히 치열하였다.

어떤 학우들은 무엇을 준비하였는지 스케치북도 가지고와서 무슨 발표를 하였고,

내가 속한 팀은 총 4명으로 나와 3명의 선배들과 같이 하였는데 우리팀은 깔끔하게

정장만 입고 우리팀이 세운 주제에 대해서 소개를 하였다.

 우리팀의 탐방목적은 "일본의 산업과 대학의 협력관계를 확인!"이라는 주제였다.

그렇게 준비를 하여 합격을 하였으며, 이후 일본탐방을 준비하였다.

예상 일정을 7월 중순으로하여 진행을 하였고 예상대로 진행이되어서

 7월 20일 경에 일본 오사카에 도착하였다. 하지만 도착할 때까지 일본에 있는 후쿠이 대학의

 교수님과 연락이 되지않았다. 그래서 다소 고민스러웠는데 원래의 목표인 다른 탐방 기관 및 기업을 탐방하여

소정의 목적을 달성하고 이제 학교까지는 안가도될까 고민을 하였다.

왜냐하면 왕복교통비가 자그마치 인당 16만원 가량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당시 갔는 일정이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였는데 목요일까지 연락이 없으면

가지말자고 하였다. 하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안가야지 하는 순간 답신이 왔다.

그래서 가기싫었으나 본래의 목적을 달성하기위해서 후쿠이지역을 방문하였다.

표면적인 일정은 일본글로벌 챌린저지만 사실 일본관광에 더 관심이 있었기때문에

후쿠이 지역을 당일로 갔다왔다. 상당히 힘들었으나(거의 버스만 탄기억이 남아마 왕복 6시간 넘은듯)

지금 생각해보면 좋은 추억인 것같다.

준비하는과정은 귀찮고 스트레스가 좀 있었지만, 조금만 신경을 쓰고 하나하나씩하면

즐겁고 유익한 경험을 할 수 있는 하나의 사례였다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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